이탈리아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데파이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계약 조건 중 하나로 움티티를 포함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움티티는 팀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탓에 출전시간이 줄어든 상태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움티티를 방출 명단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이적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이번 협상을 통해 데파이를 영입하면서, 움티티를 처분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인 셈이다.
움티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리옹에서 활약한 바 있다. 2016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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