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는 9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백업 스트라이커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묻는 질문에 "나를 영입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7)이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스트라이커 자리가 부족하다. 손흥민(28)이 경우에 따라 최전방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정통 원톱감은 아니라는 평가다.
결국 조세 무리뉴의 전술이 결정적이라고 꼽았다. 베르바토프는 "결국 감독의 전술이 스트라이커 추가 영입 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그래도 토트넘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 골과 함께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생각을 밝혔다.
케인의 존재가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르바토프는 "토트넘은 아마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선수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로테이션을 감수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최고의 선수는 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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