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추신수, 결국 부상자 명단 등재... "시즌 내 복귀"

박수진 기자  |  2020.09.10 05:14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추신수. /AFPBBNews=뉴스1
추신수(38·텍사스)가 결국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소속 TR 설리반 등 복수 기자들은 10일(한국시간) "추신수가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다. 대신 루그네드 오도어(26)가 콜업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8일 시애틀전 도중 4회초 조이 갈로의 2루타 때 1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오른손을 다쳤다. 슬라이딩하면서 충격을 입었고 그 즉시 교체됐다. X레이 검사 결과 골절은 피했지만 오른 손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만 시즌 아웃은 아니다. 지역 매체 포스 워스 스타텔레그램 제프 윌슨 기자는 "추신수는 이번 시즌 내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는 오는 9월 28일 휴스턴과 홈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 시즌을 마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7년 장기 계약이 만료되는 추신수의 성적은 약간 부진하다. 32경기에 나서 타율 0.229 5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이 끝나기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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