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지난 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잉글랜드)이 요렌테에게 관심을 가지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렌테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중 선발 출장은 단 3차례였다.
이번 여름 나폴리는 이적설이 무성했던 팀 주전 공격수 드리스 메르텐스(33)를 붙잡았고,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를 쓰고 나이지아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22)까지 영입했다. 요렌테의 자리가 더욱 줄어들었다. 출전 시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가운데 웨스트햄이 요렌테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 요렌테는 스완지 시티, 토트넘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적응기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토트넘 시절이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팀 영웅으로 올라섰다. 덕분에 토트넘은 팀 주포 해리 케인(27)의 부상에도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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