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씩씩하게 서초구청 첫 출근 "성실히 복무할게요"[종합]

공미나 기자  |  2020.09.10 10:00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김호중이 서초구청으로 첫 출근했다.

김호중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첫 출근을 했다. 이날 그는 흰 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검은 마스크까지 편안한 차림으로 근무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구청에 들어가기 앞서 취재진 앞에서 짧게 포토타임을 가진 그는 "성실히 복무 잘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김호중을 향한 관심을 실감케 했고, 몇몇 팬들도 자리해 그의 첫 출근을 응원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991년생인 김호중은 지난 6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대체복무는 훈련소에 입소 후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 되지만, 김호중은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서초구 산하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다 1년 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김호중은 당초 지난 6월 입대 예정이었지만, 입영을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호중은 올 초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

뜨거운 인기와 함께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김호중은 지난 6월 전 매니저 A씨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으로 병역 특혜·모친 사기·상습도박·전 여자친구 폭행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은 "사실 무근"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이로 인해 김호중을 둘러싼 여론은 엇갈렸고, 대체복무 직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통편집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호중은 굳건한 팬들의 지지 속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자서전을 출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또 대체 복무에 앞서 지난 5일에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家)'를 발매했고, 대체복무 시작일인 10일에는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살았소' 음원을 추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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