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급구' 무리뉴의 원칙 "케인·SON과 경쟁 두려워? 그럼 오지마!"

한동훈 기자  |  2020.09.13 05:52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 조제 무리뉴(57) 감독이 경쟁이 두려운 공격수는 필요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12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쟁이 두려워 토트넘에 오는 게 망설여진다면 나는 그런 공격수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백업 역할을 맡아 줄 공격 자원을 찾고 있다.

무리뉴는 "우리 팀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구단도 알고 있다. 과연 포워드 영입에 성공할까요?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나'는 아니다. 무리뉴는 "포인트는 내가 공격수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공격수가 나를 납득시켜야 한다"면서 "누군가 케인, 손흥민, 라멜라, 모우라가 있는 스쿼드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런 선수는 나도 싫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의 팻슨 다카를 비롯한 몇 선수들이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나폴리의 아카디우스 밀리크는 이적료 이견이 크다"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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