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 크리스토프 메첼더(40)가 아동 음란물을 소지 및 유포했다가 붙잡혔다.
독일 언론 '델 슈피겔'이 15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첼더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소지하고 유포했다고 자백했다.
델 슈피겔은 "메첼더는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메첼더는 현역 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수비수다. 1999년 프로이센 뮌스터에서 데뷔해 2000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레알에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뛰었다. 이후 살케04를 거쳐 2014년 은퇴했다.
국가대표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에 참가했다. 2002년 한국과 4강전에 뛴 바 있다. A매치 47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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