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첫 공개..어둠 속 빛나는 장혁의 리얼 액션

강민경 기자  |  2020.09.16 16:19
/사진=영화 '검객' 포스터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베일을 벗었다. 3년 간 빛을 보지 못했던 장혁의 리얼 액션이 빛을 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검객'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검객' 언론배급시사회는 상영관 당 49명 이하의 취재진만 입장했다. 마스크 착용, 좌석 간격 띄우기 등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진 가운데 치러졌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장혁, 김현수, 조 타슬림, 정만식, 이나경, 비투비 이민혁, 최진호, 장현성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검객' 스틸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이 가미된 '검객'은 베일을 벗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장혁이 직접 소화했다고 알려진 고난도 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검객'은 애니메이션과 같이 수묵화 그림을 통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검객'의 전체적인 배경은 어둡다. 극중 장혁이 처한 상황도 어렵고, 정세도 어렵다. 이런 어둠 속에 장혁의 존재는 빛이 났다. 여기에 귓가를 울리는 생생한 사운드까지 더해져 심장 박동수를 증가하게 만들었다.

'검객'은 본격 액션 사극 장르에 대한 갈증을 풀어준다. 특히 장혁의 리얼 액션은 눈을 뗄 수 없다. '검객' 속 이미지만 보면 그의 대표작 '추노'를 떠올릴 수도 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나의 나라' 속과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끈다. 장혁은 '검객' 사전 준비 과정부터 직접 무술팀과 전체적인 콘셉트를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만의 액션을 디자인해 감탄하게 만든다.

한편 '검객'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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