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이 16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나르손은 2011년 SNS에 당시 아스널 감독이었던 아르센 벵거(71)를 맹비난했다.
1995년에 태어난 루나르손이 16살이던 시절이다.
더 선이 공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 비판을 넘어 모욕적인 표현이 가득했다. 루나르손은 F로 시작하는 비속어를 포함해 "아르센 벵거는 멍청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루나르손은 이후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로 성장했고 프랑스 리그1 디종에 입단했다. 더 선은 "아스널은 150만 파운드(약 23억 원)에 루나르손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루나르손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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