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를 아름답게 채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 보는 건 어떨까.
화가 킬드런(kildren)이 아미들을 위해 뷔를 채색할 수 있는 특별한 굿즈를 무료 나눔해 훈훈함을 안긴다.
다수의 뷔 그림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킬드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전에 공개했던 뷔의 그림 중 하나의 스케치를 게재하며 아미들이 'Stay Safe Stay Happy'(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스케치를 공개한 그림은 킬드런이 처음으로 뷔의 그림을 공개했던 작품으로 뷔의 아련하고도 우수에 찬, 동시에 따뜻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 2019년 한해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는 등 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킬드런은 "코로나가 길어지고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집에 계실 때 이 스케치 위에 자유롭게 그리면서 'Stay Safe Stay Happy' 하셨으면 좋겠다"며 "이것은 저의 재능기부이고 '무료'"라고 했다.
이어 "불법 굿즈는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고 직접 그리시고 간직하면 더 값질 것"이라며 "코로나 방지와 불법적 행위 근절을 위함이니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킬드런은 "다 그리시면 저를 태그해달라"며 "당신의 그림을 보고 싶다. 하트 누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잠시나마 행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탄과 아미들 모두 축하해요"라고 빌보드 '핫 100' 1위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팬들도 스케치를 공유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킬드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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