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연말 새앨범에 쏠리는 역대급 기대[★FOCUS]

윤상근 기자  |  2020.09.19 07:00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4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MBC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2020년 연말까지 쉼 없이 달릴 전망이다. 이제는 빌보드뿐만 아니라 아직 방탄소년단이 넘어서지 못한 그래미까지 넘어설 기세다.

지난 8월 21일 전 세계 발매된 방탄소년단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글로벌한 영향력은 여전히 압도적이다. 발매 직후 기네스 월드 레코드 뮤직비디오 관련 3개 부문 경신, 스포티파이 한국 가수 최초 메인 차트 1위 달성을 거쳐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2주 연속 1위 차지까지 방탄소년단은 행보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를 하나씩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빌보드는 이후 지난 15일(한국 시각) '다이너마이트'가 2020년 9월 19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2위에 랭크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빌보드가 신설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닐슨뮤직 데이터 기반 200개 이상 지역 스트리밍 및 판매량만으로 집계됐으며 최신 집계 기간 동안 '다이너마이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여기에 '다이너마이트'는 스포티파이 2020년 9월 13일 자 글로벌 톱50 차트 4위를 유지했으며 빌보드 핫100 차트 역사상 20번째 2주 연속 1위 곡으로도 등극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의 다음 행보는 연말 발표할 새 앨범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이 지난 14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상당 부분 작업이 거의 다 진행됐으며 연말 안에는 발표된다. 또한 멤버들의 곡 작업 참여 비중이 높고, 장르도 다양하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행보만 봐선 또 다른 차트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가 없다. 빌보드 차트 1위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이고 이젠 그래미어워드에서의 노미네이트 및 수상 여부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릴 것 같다.

예정대로라면 2020 그래미어워드는 오는 2021년 1월 2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 개최가 예상된다. 이미 미국 현지 매체들도 방탄소년단의 그래미어워드 주요 부문 노미네이트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RM도 "저희와 방시혁 PD님이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연말 새 앨범의 성과에 따라 그래미어워드에서의 수상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일(한국 시각)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에 이어 19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차례로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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