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비지X제이미, 식곤증 날린 힙한 뮤지션들의 입담+라이브

이정호 기자  |  2020.09.17 14:22


가수 제이미와 비지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뮤지션의 감성으로 나른한 점심을 깨웠다.

비지와 제이미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미는 먼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것을 언급했다. 김신영이 "큰 회사에서 다시 큰 회사로 옮기셨다. 에드시런, 앤 마리, 두아 리파, 카디비 등 팝스타들이 속했다"고 언급하자 제이미는 "한국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쪽에 들어갔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들이 잡혀가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비지 또한 거들며 "세븐틴의 버논과 친한데 제이미씨를 굉장히 칭찬하더라. 꼭 노래를 들어보라고 했었다"고 칭찬했다.

비지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아버지가 '복면가왕'의 팬이라고 밝힌 비지는 "워낙 무뚝뚝하시고 하루 두세마디도 안하신다. 표현도 서투르시다"며 "아버님이 웃을 일이 요즘 많이 없는데 '복면가왕' 맞추시는 재미를 느끼셔서 큰마음 먹고 노래연습 해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밥먹고 있을 때 같이 봤는데 누구일 것 같냐고 물으니 자꾸 다른 말씀을 하시더라. 그러더니 '잘하는거야'라고 한마디 칭찬하셨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입담을 과시하는 한편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제이미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 후 지난 3일 싱글 '넘버스(Numbers)'로 컴백, 활동 중이다. 비지는 지난 5일 '언택트 휴가송'에 걸맞는 싱글 '아름다운(ONCE IN MY LIF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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