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베일은 지난 시즌 공식 경기에서 1260분(20경기)을 뛰었다. 레알이 치른 전체 시간의 27.5%에 불과하다. 1분당 2만 3800유로(약 3000만원)를 획득한 셈"이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베일의 지난 시즌 연봉은 3000만 유로(약 415억원)다. 크고 작은 잔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레알이 치른 공식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다. 간신히 25%를 넘긴 수준이다.
결국 레알 구단과 팬들의 입장에서 볼 때 베일은 '먹튀' 오명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9월 레알은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였던 1억 유로(약 1382억원)를 투자했지만 끝은 좋지 않다. 아스 역시 신문 1면에 "베일, 잘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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