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에 베일도 놓친 맨유, 이번엔 리버풀이 찍은 사르 군침

한동훈 기자  |  2020.09.18 15:50
이스마일라 사르.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 옵션 보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제이든 산초와 가레스 베일 영입이 어려워지자 왓포드 윙어 이스마일라 사르(22)로 선회한 모양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사르 영입을 위해 왓포드에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도르트문트 신성 산초를 첫 번째 타깃으로 삼았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이적료 1억 800만 파운드를 요구하면서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러면서 맨유는 베일 쪽으로 눈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서 전력 외로 분류된 베일을 단기 임대로 데려오는 시나리오를 짰다. 베일을 1시즌만 쓰고 다시 산초를 데려오겠다는 계산이었다.

베일은 토트넘에게 빼앗겼다. 공식 발표는 없지만 BBC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일은 19일 런던으로 넘어가 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플랜B까지 실패한 맨유의 세 번째 옵션은 사르였다.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결국 다른 선택지를 찾게 됐다. 바로 사르다. 지난 시즌 왓포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사르는 이미 리버풀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유망주다. 인디펜던트는 "사르를 데려가려면 적어도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50억 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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