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혁 감독은 18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앞서 러셀의 장타 부진과 관련해 "본인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타격 코치와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장타가 나와야 활력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꼭 치려고 안 했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임해야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러셀은 타율 0.284 1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은 0.355, 득점권 타율은 0.283에 그치고 있다. 특히 9월 13경기에서 타율 0.222에 머물렀다.
이로써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혜성(좌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러셀(2루수)-김웅빈(1루수)-허정협(우익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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