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0~2021 KBL, 10월 9일 SK-DB전으로 개막... 농구영신 안양에서

김동영 기자  |  2020.09.18 16:52
잠실학생체육관 전경. /사진=KBL 제공
한국농구연맹(KBL)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9일 개막해 2021년 4월 6일까지 약 7개월의 장정을 치른다.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공식 개막전은 10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다.

또한 2016~2017시즌부터 매 시즌 열린 '농구영신 매치'는 12월 31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원주 DB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올 시즌 정규경기는 지난 시즌과 달리 월요일 경기가 신설돼 평일(월~금) 1경기, 토요일 3경기, 일요일 4경기 배정으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5시로 진행된다.

단,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경우, 주말 경기는 오후 2시/6시로 경기 시간이 변경된다.

아울러 전주 KCC는 12월 22일, 1월 2일, 1월 10일 홈 경기를 제 2연고지인 군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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