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근접’ 베일, “모리뉴 감독 만한 적임자가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18 15:22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이 7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세 모리뉴 감독을 향한 기대치를 내비쳤다.

베일은 지난 17일(한국시간)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리뉴 감독은 구단에서 인정하는 우승자다. 토트넘은 우승컵을 얻고 싶어 하는데, 모리뉴 감독보다 더 좋은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 부진은 물론 잦은 부상으로 전력 외로 밀려난 지 오래다. 레알은 높은 주급에 비해 기여도가 0에 가까운 베일과 이별하고 싶어했다. 베일 역시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을 선택해야 했다.

모리뉴 감독도 베일 합류 시 확실한 공격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일명 KBS 라인으로 반전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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