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에게 섭섭’ 긱스, “맨유에서 뛰는 건 축구선수 그 이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18 16:0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닌 리버풀에 손을 들어줬다. 맨유 레전드이자 웨일스 대표팀 감독 라이언 긱스는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긱스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매체 ‘웨일스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뛰는 건 축구 선수 그 이상이다. 이는 알칸타라의 마음가짐과 태도가 문제였다. 맨유를 위해서 이기고 싶어해야 한다. 그는 맨유에 올 선수가 아닌 것 같다”라고 리버풀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뮌헨과 결별을 선언한 알칸타라는 맨유와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았다. 치열한 영입전 속에서 그의 선택은 맨유가 아닌 리버풀이었다. 영국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알칸타라의 리버풀행을 기정사실화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도니 판 더 비크를 제외하고 영입이 시원치 않다. 올 시즌 빅4를 넘어 우승을 노리는 맨유 입장에서 우려가 될 만 하다. 지갑을 닫은 리버풀과 경쟁에서도 밀리며, 맨유의 이번 영입 이적시장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한결같은 '미담 부자'
  2. 2블랙핑크 지수, 짧아도 너무 짧은 치마 포즈가..
  3. 3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4. 4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5. 5'LG 떠나더니...' 진짜 포수 복덩이였네, 152억 포수도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6. 6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7. 7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8. 8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9. 9방탄소년단 뷔, '유년 시절과 똑같이 자란 남돌' 1위
  10. 10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