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 쿠만의 바르사 아닌 AC밀란행 급부상(伊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19 18:5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뜨거운 감자 멤피스 데파이(26, 올림피크 리옹)가 AC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미디어셋’은 “리옹이 브라질 출신인 밀란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를 노린다. 협상 교착을 막기 위해 FC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획득을 꿈꾸는 데파이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19일 스페인 ‘스포르트’가 인용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리옹은 데파이 몸값으로 4,500만 유로(620억 원)를 책정해놓았다. 현재 계약 기간은 1년도 안 남았다. 갱신할 가능성은 낮다. 내년 6월 자유 계약으로 내보낼 경우 이적료를 한 푼도 못 챙긴다. 수장인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올해 안에 매각시키길 원한다. 밀란이 빠르게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파케타는 2019년 1월 플라멩구를 떠나 밀란에 합류했다. 당시 3,500만 유로(48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첫 시즌 리그 13경기, 지난 시즌 24경기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23세로 어린데다 중원 강화를 꿈꾸는 리옹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매체는 “만약, ‘데파이↔파케타 이적’이 실현되면 데파이는 우상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뛸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즐라탄은 지난 1월 밀란으로 복귀해 리그 18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데파이가 가세하면 공격적으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또, 밀란은 아스널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루카스 토레이라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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