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푸마와 계약 규모 연간 350억! 호날두보다 120억 비싸

한동훈 기자  |  2020.09.19 20:26
네이마르. /사진=푸마 공식 SNS 캡처

네이마르(28·PSG)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스폰서 계약 내용이 공개됐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유벤투스),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보다 큰 규모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푸마의 스폰서 계약 규모는 연간 2300만 파운드"라 보도했다.

2300만 파운드는 한화 약 347억 원이다. 더 선에 따르면 이는 개인 스포츠 후원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다.

더 선은 "네이마르는 호날두보다 800만 파운드를 앞섰다. 호날두는 나이키와 1500만 파운드(약 226억 원)에 계약했다. 아디다스와 18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계약을 맺은 메시보다도 많다"고 설명했다.

연간 규모로 따지면 네이마르가 호날두보다 120억 원 이상 비싼 몸값인 것이다.

네이마르는 이전까지 나이키의 후원을 받았으나 이번에 푸마로 갈아 탔다. 나이키와는 2011년 연간 1100만 파운드(약 166억 원)에 계약했다. 푸마가 나이키보다 두 배가 넘는 액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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