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불장군인가. FC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이 또 선수에게 전력 외 통보를 했다. 이번에는 유스 출신인 리키푸츠(21)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 “바르셀로나 쿠만 감독이 스페인 미드필더 리키푸츠를 전력 외로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키푸츠는 20일 예정된 프리시즌 엘체전 명단에서 빠졌다. 쿠만 감독이 리키 푸츠에게 직접 ‘올 시즌 내 구상에 없다. 그러니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쓸 생각이 없다. 수년간 주포였던 루이스 수아레스와 일부 선수들에게 이미 '팀을 떠나라'고 전달했다. 리키푸츠는 예상 밖의 일이다.
매체도 “이 사실을 접한 리키푸츠가 매우 놀랐고 엄청난 실망을 했다. 2021년까지 계약된 그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쿠만 감독은 새로운 시스템에 리키푸츠가 안 맞다는 생각이고, 경쟁률이 높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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