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출연없이 1위..태민·스트레이 키즈 등 컴백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20.09.20 16:54
블랙핑크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블랙핑크가 방송 출연없이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가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에는 박진영, 제시 그리고 블랙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발표 결과 블랙핑크가 곡 'Ice Cream'(아이스크림)으로 트로피를 획득했다.

'Ice Cream'은 심플한 리듬과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하다' 라는 의미를 가사에 풀어낸 팝 기반 넘버로 완성됐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스트로 문빈&산하, 스트레이 키즈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아스트로 문빈&산하의 유닛 데뷔, 스트레이 키즈, 태민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먼저 아스트로 문빈&산하는 'Bad Idea'로 컴백 무대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강렬하고도 옴므파탈적인 매력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Bad Idea'(배드 아이디어)는 문빈&산하의 새로운 변신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인기 프로듀서팀 모노트리의 윤종성, G-high(지하이)와 엑소, 트와이스 등을 작업한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Matthew Tishler(매튜 티슬러)가 함께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에 앞서 "이번에도 강력한 무대로 돌아왔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라맛도 마라맛이지만, 담백한 맛부터 강렬한 맛까지 모든 맛을 볼 수 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은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Back Door'는 스트레이 키즈가 만든 공간에 '백 도어'를 통해 들어와 본격적으로 즐겨보자고 외치는 초대장 같은 노래다.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이 노래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태민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태민은 "저의 'Criminal'은 치명적 상대방의 매력을 한 편의 스릴러 영화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봤다. 오늘 특별히 비주얼이 스릴 스릴한 느낌이 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태민은 수록곡 '일식'으로 컴백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Criminal'로 컴백 무대 열기를 이어갔다. 태민은 '일식'과 'Criminal'로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태민의 타이틀 곡 'Criminal'(크리미널)은 긴장감 넘치는 리듬과 뉴트로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을 '스톡홀름 신드롬'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가사와 태민의 관능적인 보컬이 더해져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김남주(에이핑크), DONGKIZ, 러블리즈, 문빈&산하(ASTRO), VAV, CLC, MCND, OnlyOneOf,
원어스(ONEUS), 원호, 유아(오마이걸), 장우혁, 크나큰(KNK), CRAVITY, TREASURE(트레저),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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