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37)의 예비 신랑 윤승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영희는 1983년생으로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성인 영화 감독을 앞두고 있다. 그런 김영희와 결혼할 배우자는 바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이다.
윤승열은 1993년 생으로 김영희보다 10살 연하다. 그는 천안북중학교, 북일고를 졸업, 2011년 KBO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2016년 1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했다. 윤승열은 9년 간의 프로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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