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골-3’ 살라에 클롭 “욕심이 대단한 기록을 만들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1 04:28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의 욕심을 칭찬했다.

'리버풀 에코'는 20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살라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개막전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살라는 첼시에서 19경기 2골에 그쳤지만 리버풀에선 154경기 97골 4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 109경기에서 76골을 기록 중인 살라는 앨런 시어러 다음으로 가장 빨리 50골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그를 향한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지나친 득점 욕심을 낸다는 것이다.

클롭 감독은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살라가 써 내려가는 기록은 믿을 수 없다. 누군가는 개막전 해트트릭에 페널티킥 2골이 포함됐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 그의 퍼포먼스였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실제로 사람들이 살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모른다. 다른 견해가 있지만 확실하게는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는 “살라처럼 한 팀에서 3년 넘게 머무르며 그런 기록을 쓰는 선수는 많지 않다. 이례적인 기록을 가진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클롭 감독은 살라의 욕심과 자세를 높이 샀다. “누군가는 좋은 활약을 펼치면 경기 외적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살라는 반대다. 아주 프로페셔널하고 결단력 있다. 모든 잠재력을 터뜨리길 원한다”라며 끝없는 노력을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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