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박준형 "오누이 같은 김지혜·김영철, 우정 계속된다"[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20.09.21 10:18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박준형이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아내 김지혜의 남사친이자 개그맨 후배 김영철과 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박준형은 21일 스타뉴스에 앞서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공개된 김영철과 만남 후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김영철을 만났다.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가 개그맨 동기이자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인 김영철을 만나러 간 자리에 따라갔다.

김지혜와 김영철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과거 김영철이 김지혜에게 "뽀뽀해도 되느냐"고 했던 일화가 다시 한 번 언급됐다. 이를 두고 박준형은 "나한테 설명하려고 할 필요없어"라며 "왜 나한테 해명하려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당황한 기색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준형은 김지혜가 김영철을 위한 선물을 꺼내놓자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준형, 김지혜의 현실부부 케미에 김영철의 입담까지 더해져 왁자지껄 수다가 펼쳐졌다. 또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싱글남 김영철의 결혼관을 들으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박준형은 스타뉴스를 통해 "김영철과 촬영은 재미있게 했었다. (김)영철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벌써 22년을 봤다. 좋은 짝도 만나 결혼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드러낸 아내 김지혜와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김영철을 향한 질투심에 대해 묻자 "하하하"라고 크게 웃으며 "질투까지야"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사이 좋은 오누이 같은 관계다. 친한 친구다. 앞으로도 우정은 계속될 거다"고 덧붙였다.

박준형은 "저희 부부와 영철이의 우정은 계속 될 거다. 다만 앞으로 만날 때 셋이서 볼 계획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준형은 '싱글남' 김영철이 개그우먼과 결혼하길 바라면서 "같은 직업이면 영철이를 더 잘 이해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철을 위한 소개팅 주선 계획은 없는지 묻자 "괜찮은 사람 있으면, 한 번 즘 생각은 한다"면서 "하지만 영철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을 테니, 소개를 해주기는 그렇다"면서 특유의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끝으로 박준형은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꾸밈 없는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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