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종합] '김진욱 1순위 롯데행' 10개 구단 '투수 5명-야수 5명' 쏠림 현상 無

김우종 기자  |  2020.09.21 14:23
강릉고 김진욱.
강릉고 김진욱이 2021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1라운드에서 10개 구단들은 투수 5명과 야수 5명을 골고루 선택, 쏠림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상 첫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의 역순인 롯데-한화-삼성-KIA-KT-NC-LG-SK-키움-두산 순으로 실시됐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은 예상대로 김진욱(강릉고)에게 돌아갔다.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모은 김진욱은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모교인 강릉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신일고와 결승전에서는 3회에 등판, 6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최우수선수(MVP)상과 우수투수상을 휩쓸었다.

뒤를 이어 한화는 유신고 투수 김기중을 지명했고, 삼성은 대전고 투수 이재희를 선택했다. 이어 KIA가 고려대 투수 박건우를, KT는 세광고 원광대 출신의 내야수 권동진을 NC는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을 각각 호명했다.

LG는 세광고 내야수 이영빈, SK는 광주제일고 포수 조형우, 키움은 신일고 내야수 김휘집, 두산은 선린인터넷고 투수 김동주를 지명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5명, 내야수가 4명, 포수가 1명이었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56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69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8명 등 총 1133명이었다. 경쟁률은 약 1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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