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알리 원하지만...토트넘은 절대 안 보낸다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1 22:38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델레 알리(24,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알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유로파리그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어진 사우샘프턴(20일)전에도 알리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에버턴과 개막전에서 전반 45분 만에 교체된 이후 조세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모습이다.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알리에게 파리 생제르망(PSG)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자 보도를 통해 "PSG를 비롯한 복수의 클럽이 알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리의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지만,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알리가 토트넘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알리의 완전 이적을 원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 관계자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클럽은 알리를 팔거나 임대시키지 않을 것이며, 알리 역시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울 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모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균형 잡힌 스쿼드를 원한다"며 "알리 역시 (균형 잡힌 스쿼드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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