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로 1430억 과징금→SNS에 30억대 다이아 자랑 '비난'

김미화 기자  |  2020.09.22 09:44
판빙빙 /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스타 판빙빙이 SNS에 다이아 반지를 자랑해 뭇매를 맞고 있다. 탈세 혐의로 인해 1430억원(8억8000위안)의 과징금을 내고도 여전한 '재력 자랑'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은 판빙빙의 생일이었으며, 그중 판빙빙이 모자를 쓰고 핑크색 다이아 반지를 자랑하는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중국 네티즌은 판빙빙의 반지가 약 36억원 대의 반지라고 주장, 판빙빙이 지난 6월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 받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판빙빙 SNS에 올라왔다 삭제된 사진


판빙빙이 탈세로 미운털이 박힌 가운데, 14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내고도 30억원대의 반지를 경매에서 낙찰 받아서 자랑하는 모습에 중국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비난 연론이 계속되자 결국 판빙빙은 자신의 SNS에서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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