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혜연 "데뷔하고 가죽 옷+춤에 말 많아"

장은송 기자  |  2020.09.22 09:43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혜연이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다른 가수들하고는 다른 점이 있었다. 무대에 올라가면 내 발표회를 하듯이 한다. 1~2곡 부르고 내려오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여기저기서 섭외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연은 "제가 데뷔했을 당시에 트로트 가수는 정장이나 드레스를 입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무대를 시작했다"며 "제가 데뷔하고 나서는 굉장히 말이 많았다.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가 가죽 옷을 입고 춤을 추니까. 아무래도 좀 바빠지면서 오프닝 가수를 많이 하게 됐다. 신인을 올려놨는데 내려오지 않으니까 뒷 순서인 선배님들은 기다리시고. 근데 1~2곡 하고 내려오면 소속사 사장님한테 굉장히 혼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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