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스타' 제임스, 1년만에 맨유 생활 끝? "승격팀 리즈 또 관심"

이원희 기자  |  2020.09.22 11:57
다니엘 제임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다니엘 제임스(23)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간)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가 제임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리즈는 제임스의 영입을 시도한 바 있으나, 제임스는 지난 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뒤 리즈가 또 한 번 제임스의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웨일즈 스타'로 불리는 제임스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계속해서 맨유가 측면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는 이적설이 들리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도르트문트(독일)의 제이든 산초(20)를 영입하기 위해 설득하고 있고, 인터밀란의 이반 페리시치(31), 본머스의 데이비드 브룩스(23)와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맨유가 측면 공격수 영입에 성공한다면 제임스의 입지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제임스 입장에서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리즈로 향할 수 있는 일이다. 제임스는 지난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45분만 뛰고 메이슨 그린우드(19)와 교체됐다. 당시 맨유는 1-3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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