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우주영화 위해 우주 정거장行..2021년 10월 출발

강민경 기자  |  2020.09.22 16:55
톰 크루즈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을 위해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우주 영화 촬영을 위해 2021년 10월 더그 라이만 감독과 미국인 우주 비행사와 함께 우주선에 탑승해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간다.

우주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는 스페이스 셔틀 얼머낵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톰 크루즈, 더그 라이만 감독이 미국인 우주 비행사 마이클 로페즈 알레그리아와 함께 2021년 10월 우주선에 탑승, 민간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이클 로페즈 알레그리아가 액시엄 우주 정거장을 조정할 예정이다.

세 사람을 포함해 총 4명이 우주선을 탑승할 예정이지만, 현재 한 자리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크린랜트는 "현재 누가 갈지 불분명하지만, 순조로운 촬영을 위해 제작자나 카메라맨이 함께 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이 영화는 '앳지 오브 투모로우'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해당 영화는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전폭적인 협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우주에서 직접 촬영하기로 해서 기획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측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해당 영화의 제작비는 2억 달러(한화 약 2405억 원)로 추정된다. 톰 크루즈는 주연 및 제작자로 참여해 총 3000만 달러(한화 약 370억 원)~6000만 달러(한화 약 722억 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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