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인종차별 의혹 중에도 꿋꿋하게 푸마 홍보

심혜진 기자  |  2020.09.23 00:07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가 인종차별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인 가운데, 그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자신의 스폰서 기업인 푸마를 홍보하고 나섰다.

네이마르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마 티셔츠, 운동화 등 푸마 용품을 착용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이전까지 나이키의 후원을 받았으나 지난 12일 푸마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나이키와는 2011년 연간 1100만 파운드(약 166억 원)에 계약했다. 푸마가 나이키보다 두 배가 넘는 액수를 불렀다. 그렇게 나이키와의 15년 동행이 끝이 났다.

홍보하는 것 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최근 네이마르를 둘러싼 상황이 좋지 않다.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2020~2021 프랑스 리그 앙 2라운드에서 퇴장 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때렸기 때문이다. 알바로가 네이마르를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 이에 격분한 네이마르가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경기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양 팀 선수 합쳐 5명이 퇴장당하는 진흙탕 싸움이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공식 2경기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이번엔 네이마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마르세유 일본인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에게 '똥 같은 중국인'이라며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만약 비하 발언이 사실이라면 추가 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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