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0점 자격 충분"...손흥민, '그나브리X케인'과 유럽 TOP 경기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3 05:22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은 유럽 전체에서도 손에 꼽혔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경기를 기준으로 유럽 최고의 경기력 TOP10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말 유럽 5대리그에 걸쳐 수많은 골이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를 8-0으로 대파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브로미치를 각각 5-2로 꺾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었다.

1위는 뮌헨의 세르쥬 그나브리였다. 그는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샬케와 개막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분과 14분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중 3개의 키패스를 선보였는데, 도움을 추가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아쉬웠다.

그나브리 다음은 해리 케인이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개의 키패스에서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5골을 모두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세 번째에 있었다. 그러나 TOP3의 순위는 무의미했다. 그나브리와 케인 모두 손흥민과 같은 평점 10점 만점이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총 4골을 넣었다. 4개의 슈팅을 모두 골로 만들었고, 10점 만점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극찬했다.

▲ 유럽 TOP10 경기력 (후스코어드닷컴)

1. 세르쥬 그나브리(바에이른 뮌헨) - 10.0
2.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10.0
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10.0
4.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 9.92
5.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 9.69
6. 앙헬 디 마리아(PSG) - 9.42
7.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 9.41
8.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 9.41
9. 라고 아스파스(셀타비고) - 9.33
10. 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 - 9.3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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