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대로' TOR 류현진, 25일 NYY에 설욕하고 가을 간다

김동영 기자  |  2020.09.23 06:59
25일 정규리그 최종 등판에 나서게 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의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해 확정됐다.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만난다.

디 애슬레틱의 케이틀린 맥그레스는 23일 "태너 로어크가 23일 선발로 등판하고, 이어 로비 레이-류현진이 차례로 나선다"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22일부터 양키스와 홈 4연전을 치르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는 마지막 맞대결이다. 일단 22일 첫 경기는 11-5의 승리를 거뒀다.

이어 23일은 로어크, 24일은 레이가 출전하고, 25일 시리즈 최종전은 류현진이 등판한다. 결국 류현진은 순번대로 나가게 됐다.

등판에 대해 고민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류현진이 20일 필라델피아전에 등판했기에, 4일 휴식 후 25일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순리였다.

그러나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이 걸렸다. 25일 등판 후 4일을 쉬고 다시 30일에 오를 수 있다. 아예 푹 쉬고 가을야구에 나가는 것도 옵션이었다.

4년 만에 밟은 포스트시즌에서 '필승 카드'인 류현진 활용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토론토는 '순리'를 택했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루틴 대로 간다.

류현진으로서도 가을을 앞두고 양키스에게 확실하게 갚을 것은 갚고 갈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홈 양키스전에 등판해 5이닝 3피홈런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복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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