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美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유니크 보컬로 '감동'..'그린 마이크 가이' 화제

문완식 기자  |  2020.09.23 17:01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NPR Music 'Tiny Desk Concerts'


방탄소년단(BTS) 뷔가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s)에서 유니크한 보컬로 감동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국 라디오 공영방송 NPR Music의 'Tiny Desk Concerts'에 출연해 소규모 밴드 반주에 맞춰 'Dynamite'(다이너마이트), 'Save Me'(세이브 미), '봄날'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뷔는 재즈풍으로 편곡한 '다이너마이트'에서 자유자재로 완급을 조절하며 뛰어난 리듬감으로 듣는 사람들의 흥을 끌어 끌어올렸다. 뷔는 매끄러운 고음과 파워풀한 보컬 마무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이너마이트' 무대 후 뷔는 유창한 영어로 밴드 연주로는 처음 공개한다며 "함께 해준 멋진 밴드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뷔는 "아미 보고 있어요?", "Love you"라며 팬 사랑 가득한 말로 설렘을 안겼다.

뷔는 이어진 'Save Me'에서 진성과 가성을 물흐르듯 연결하는 창법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뷔는 서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봄날'에서는 유니크한 감성 보이스를 선사했다. 뷔의 깊고 웅장한 보컬은 가사와 더불어 마음에 와닿는 깊은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뷔가 NPR Tiny Desk에서 유니크한 보컬 톤과 소울풀한 목소리로 팬들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그들이 왜 유명한지 알겠다. 특히 그린 마이크 들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가 유니크하고 음역대가 넓다", "가운데 그린 마이크 가이 목소리 미쳤다", "그린 마이크 가이가 목소리와 외모로 나를 죽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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