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손흥민, EPL 2라운드 '킹 오브 매치' 등극!

김동영 기자  |  2020.09.23 12:30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토트넘 손흥민. /사진=프리미어리그 트위터
무려 4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끈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라운드 '왕'이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3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2라운드 '킹즈 오브 매치위크(Kings of Matchweek)'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가장 잘한 10명의 선수. 그중에서도 손흥민은 상위 4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스햄튼과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4골을 폭발시켰다. 잉글랜드 입성 후 개인 두 번째 해트트릭이었고,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기록했다. 나아가 개인 한 경기 최다골 신기록도 썼다.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 팬들이 뽑은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이어 리그가 뽑는 2라운드 '왕'에도 등극했다.

그 중에서도 상위 4명에 따로 분류됐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날),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에 손흥민까지 4명이다.

나머지 6명은 패트릭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 제임스 저스틴(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닐 모페(브라이튼)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2라운드 킹 오브 매치 10명을 뽑은 가운데, 상위 4명은 별도로 소개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트위터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