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가을야구 가도 걱정, "RYU 오로지 믿을 건 1선발뿐" (美매체)

김우종 기자  |  2020.09.24 05:11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33·토론토)이 버티고 있는 토론토.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선발진 구성이라는 현지 분석이 나왔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최고의 1,2,3선발 트리오'를 분석해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오는 30일부터 열린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하고 있으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로 앞서 있다.

매체는 토론토를 아메리칸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8팀 중 최하위로 분류했다.

글쓴이 짐 보든은 토론토의 선발 트리오로 류현진과 타이후안 워커(28), 그리고 로비 레이(29)를 꼽았다.

매체는 "토론토에는 필드 전체에 걸쳐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로 가득 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그렇지만 선발진에 대해서는 고개를 저었다. 매체는 "그러나 어떻게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지가 가장 큰 물음표"라고 지적했다.

타이후안 워커는 올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로비 레이는 11경기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7.17로 부진하다.

믿을 만한 선발은 류현진뿐이라는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매체는 "류현진이 1차전 선발로 나서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프시즌에 4년 간 8천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고 적었다.

이어 "올해에도 류현진은 11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인상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또 2.3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마크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7분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정규 시즌 마지막 선발 경기를 치른다. 이어 4일 휴식 후 30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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