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밤' 서영희 "코로나 속 둘째 출산..안 낳았으면 큰일날 뻔"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2020.09.24 15:20
서영희 / 사진=TCO(주)더콘텐츠온


배우 서영희(4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시국 속 둘째를 출산 한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코미디의 귀재 장항준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정원 감독이 SF와 스릴러 등 생소한 장르적 변화를 꾀해 하이브리드한 작품으로 완성됐다.

서영희는 극중 소희(이정현 분)의 남편인 언브레이커블 만길(김성오 분)을 죽이기 위해 힘을 보태는 여고 동창생 세라 역할을 맡았다.

서영희는 지난 5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서영희는 "코로나 때문에 출산을 앞두고 걱정을 많이 했다. 산후조리원을 가야하나, 병원이 셧다운 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출산을 잘했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제가 좀 체질인가 보다. 원래 생각은 없었는데 둘째를 낳고 나니, 안 낳았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이 주셔서 낳고 보니까 너무 잘했다"라며 "아이가 혼자 노는게 안타까울때가 있었는데 그게 채워져서 좋다. 그런데 힘듦은 4배로 늘었다"라고 웃었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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