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많은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계속 움직일 것" 굳건한 신념

문완식 기자  |  2020.09.24 15:58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계속 움직일 것이라는 의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3일 제75차 유엔총회 유엔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전 세계에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정국은 "모두 함께 작업하던 어느 밤 RM 형은 별이 보이지 읺는다고 했는데 그때 제게 유리창에 비친 제 얼굴이 보였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모두의 얼굴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정국은 "불확실한 오늘을 살고 있지만 사실 변한 건 없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우리 목소리로 많은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우린 계속 움직일 것이다" 라고 굳건한 신념을 밝혔다.

끝으로 "Life goes on"(인생은 계속된다)라고 외치며 멈추지 말고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8년 9월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연설했다. 당시 멤버들은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의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출범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서 "자신을 사랑하고, 나만의 목소리를 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8. 8'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9. 9'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10. 10[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