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22번’ 안수 파티, “1군 계약 꿈이었다, 행복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4 15:4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꼽히는 안수 파티(18)가 1군 정식 계약의 기쁨을 드러냈다.

바르사는 23일 “파티가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며 파티와 프로 계약을 맺고 1군으로 올렸다. 바이아웃 금액도 4억 유로(약 5,468억원)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파티는 1군만이 달 수 있는 1~25번 내 번호를 등에 새기게 됐다. 그는 비어 있는 22번을 자신의 첫 1군 번호로 선택했다.

파티는 ‘바르사 TV’를 통해 “여기 왔을 때의 꿈이었다. 나와 내 가족 모두 행복하다. 성장을 위해 늘 하던 대로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동료 선수들에게 배운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바르사에서는 매 시즌 도전이다. 하나씩 극복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바르사 유스팀 출신인 파티는 2019/2020시즌 1군에 합류했다. 그는 데뷔 시즌에 33경기를 뛰며 8골을 터뜨려 주목 받았다. 지난 6일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도 터뜨렸다.

사진=FC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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