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브이라이브(V LIVE) 역대 최다 '하트' 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단독 브이라이브 영상은 방탄소년단 채널을 포함, 브이라이브 전체에서 역대 가장 많은 약 32억 '하트'를 받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30억 이상 '하트'는 지민이 유일하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지난 2018년 4월 진행한 '오랜만이에요!' 영상으로 32억에 육박하는 31억 8400만 '좋아요' 수를 돌파해 최다 '하트'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30억 이상의 '하트'를 받은 유일한 브이라이브 영상의 대기록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영상이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서 멤버 단독 영상 중 역대 최단 기간(6일)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이미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당시 16개국의 브이라이브 주간 차트와 9개국의 브이라이브 일일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29일 50여 분간 진행된 지민의 '저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약 12억 '하트'를 받아 2020년 전체 두 번째, 단독 방송으로는 1위에 올랐다고 지민의 '초강력 인기'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4일 생일 기념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지민의 'ma birthday!' 브이라이브 영상은 단기간 1000만 뷰를 돌파하고 10억개가 넘는 '좋아요'로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로써 지민은 총 3개의 단독 브이라이브가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지민은 데뷔 후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식 SNS나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활발하게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며 다정한 팬 사랑꾼 면모를 발휘해왔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브이라이브에서는 전 세계 아미들의 '해피바이러스'로서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과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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