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문정원 집들이..럭셔리 작업실+서언·서준 폭풍 성장[종합]

한해선 기자  |  2020.09.25 21:03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휘재와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새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중 집들이' 코너로 이휘재와 문정원, 서언 서준 쌍둥이가 사는 집 2편이 공개됐다.

이날 서언, 서준이 방이 공개됐다. 쌍둥이의 침대 두 개가 나란히 있었고, 책상이 매체됐다. 문정원은 방 두 개였던 곳에서 벽을 트고 커튼을 달아 구조를 바꿨다.

이와 함께 어느덧 8세가 된 서언, 서준이가 등장했다. 이휘재가 리포터로 등장하자 서언, 서준이는 "아빠잖아"라고 어색해하며 웃었다. 서언이는 똑 부러지게 자신의 방 구조를 소개했고, 서준이는 장난기 넘치게 "충성"이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정원은 "남자 아이 둘을 키우다 보면 복식호흡으로 샤우팅을 할 때가 있는데 어디까지 소리가 났을 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이어 '남편의 동굴'로 불리는 이휘재의 방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신랑의 공간이 없어서 이 집에 오면서 방을 만들어줬다. 그런데 남편이 자기만의 공간에 한 번 들어가면 얼굴을 볼 수 없다. 그럴 때 샤우팅이 또 나온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이 방은 남편 방이 아니라 두 아들의 방인 것 같다"고 했고, 서언이는 "우리 방"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문정원의 작업실은 플로리스트답게 큰 규모와 꽃들로 장식돼 있었다. 이휘재가 "남편 방의 두 배다"라고 하자 문정원은 "작업실인데 큰 건 인정한다. 일할 때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문정원은 작업실에 폴딩 도어를 달아 드레스룸과 함께 쓰고 있었고, 여러 개의 옷장으로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문정원은 이휘재와 연애할 때를 떠올리며 "남편이 옛날에 '삼성동 거지'였다"면서 결혼 후에는 자신이 이휘재의 옷을 골라준다고 밝혔다. 꽃 작업실 콘셉트로 문정원은 "브루클린 콘셉트"라고 했고, 이휘재는 "소호 같다"고 거들었다.

이후 쌍둥이들을 위한 다락방과 플레이존이 공개됐다. 문정원의 세심한 인테리어 보수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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