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야구부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박수진 기자  |  2020.09.26 14:09
지난 5월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덕수고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 야구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26일자 서울시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덕수고 야구부에서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25일 2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225명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2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5일 오후부터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검사를 시작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덕수고 야구부를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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