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황신혜, 딸 한보름 괴롭힌 진기주 표절 증거 제조[★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9.26 21:07
/사진=KBS 2TV'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황신혜가 작중 딸 한보름을 위해 진기주의 표절 근거를 제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당선취소 사실을 알게 된 김정원(황신혜 분)이 장서아(황보름 분)에게 정황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집에 도착한 장서아에게 "왜 나한테 보고 안 했어. 당선 취소한 거?"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장서아가 "우리 집을 왔다 가? 걔 웃긴 애네. 엄마, 이 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이빛채운을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눈빛이 달라졌다.

김정원은 "어떤 작가 무슨 작품 표절했는데. 걔 누구야. 이빛채운이 누구야"라고 따져 물었고, 장서아는 "이빛채운 걔다 엄마. 나 중학교 때 괴롭히다 자퇴한 애. 걔다"라고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정원은 "그래도 그렇지 당선 취소 결정 성급했다. 부당했고. 엄마랑 먼저 의논했어야지. 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냐"며 안타까워했다. 장서아는빛채운 이름 확인하는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났다. 그냥 어떻게든 피하고만 싶어서"라며 울부짖다 쓰러지고 말았다.

김정원은 장서아의 당선 취소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빛채운을 만나 자신의 과거 작업 중 이빛채운의 것과 비슷한 작품을 보여줬다. 이빛채운은 "제 작품이랑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며 인정했으나 김정원의 작품을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정원은 시간이 지나도 결백을 밝히고 싶다는 이빛채운에게 "빛채운씨 재능 인정한다"며 자회사의 인턴 자리를 제안했다. 6개월 인턴 성적을 봐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말에 이빛채운은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우재희(이장우 분)는 우정하(정보석 분)와 만나 다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재희는 퇴근 후 일터에서 이빛채운이 했던 제안을 혼자 되새기며 "마빡 상당히 당돌하단 말이야. 당돌한 것도 좀 귀엽고. 귀엽긴 개뿔. 일을 한 번 시켜봐?"라고 이빛채운에 대한 호감을 암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우재희의 모텔로 정민재(진경 분)가 찾아왔다. 정민재는 우정후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우재희의 모텔 방을 구석 구석 청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빛채운이 앞서 의뢰한 친자검사 결과가 드러났다. 이빛채운은 효정 엄마와의 전화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이 자신이 친모를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홀로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6. 6'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7. 7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8. 8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