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이 깜짝 이벤트로 '베란다 카페'를 열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윤주만 김예린 부부의 휴일이 그려졌다.
윤주만은 "9월인데 벌써 날씨가 추워졌더라고요"라며, 본격적인 이불빨래에 나섰다. 특히 이날은 아내인 김예린도 휴일을 맞아 집안일을 도왔다.
김예린은 이내 지쳐 소파에 누웠다. 하지만 윤주만은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을 연이어 꺼냈다. 윤주만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얼른 버려"라고 아내 김예린을 다그쳤다. 김예린은 아랑곳없이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요구르트도 괜찮다며 먹었다.
윤주만은 파티 준비를 위해 거실을 꾸미면서, 동시에 두 음식을 하는 '윤 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예린도 "남편이 뭔가를 하려고 하니, 저도 오늘 제대로 꾸며보려 한다"며 파티 준비에 나섰다.
김예린은 윤주만에게 "계약서는 쓰고 온 거야?"라고 물었지만 윤주만은 "그렇게 빨리 쓰지 않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예린은 "그럼 출연료는 내년 가을에야 받겠네"라며 분위기가 냉각됐다.
윤주만은 아내의 답답함에는 아랑곳없이 "후식 먹자"며 베란다로 이끌었다. 사실 윤주만은 베란다에 카페를 만들어 놓고 깜짝 이벤트를 계획했다. 김예린은 "이런 거에 넘어가면 안 되는데"라면서도 이내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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