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한국에서도 사랑 받은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채 발견 됐다. 향년 40세.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반 년만에 사망해 더욱 충격을 전한다.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매체들은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경시청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1980년 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에서 여고생 역할로 드라마 데뷔했으며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2002년 드라마 '런치의 여왕'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 2003년 영화 '환생', 2005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다케우치 유코는 두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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