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우리액터스와 계약 해지 "할말 많지만.."→이틀째 응원[종합]

이정호 기자  |  2020.09.27 16:38
권민아/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권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라며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이어 권민아는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리액터스 측 관계자 또한 지난 26일 "권민아와 논의 끝에 이달 중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권민아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고 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 권민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권민아의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진 만큼 대중의 관심이 이틀째 뜨겁다. 그중에서도 일부 네티즌들은 권민아가 팬카페를 통해 밝힌 글과 소속사가 밝힌 입장에서 온도차가 존재한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하지만 악플로 고통받아왔던 권민아였던 만큼, 지나친 억측은 삼가하고 바라보면서 응원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권민아는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권민아는 지난 7월부터 SNS를 통해 같은 그룹 멤버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그룹에서 탈퇴한 것은 물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만큼 고통을 당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처음에는 "소설"이라며 부인해 대중의 분노를 샀으며, 결국 멤버들과 대중에게 사과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최초 사과문에 권민아의 이름이 빠져있는 등 사과하는 과정에서 보인 지민의 행동은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멤버 설현과 당시 소속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한성호 대표를 저격하면서 다시 한 번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해를 풀었다는 권민아는 는 "저로 인해 피해 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재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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