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PK야?' 무리뉴 분노 폭발, 경기 끝나기도 전에 떠났다

김우종 기자  |  2020.09.28 00:10
뉴캐슬전에서 무리뉴 감독의 모습. /AFPBBNews=뉴스1
무리뉴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자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피치를 떠나버렸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토트넘은 1승1무1패를 기록, 승점 4점을 마크했다. 뉴캐슬도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25분 만에 모우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경기를 계속 주도하며 뉴캐슬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빼고 베르바인을 교체로 넣었다. 사실상 체력 안배의 교체 카드로 보였다.

무난하게 흘러가던 경기는 후반 막판 요동쳤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뉴캐슬이 잡은 프리킥 기회서 헤더 패스를 다이어가 저지하려다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핸드볼 판정이 내려졌다.

이어 키커로 나선 칼럼 윌슨이 침착하게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진 가운데, 이미 시간이 다 흐른 상황. 아직 경기가 다 끝난 건 아니었지만, 무리뉴 감독은 화가 단단히 난 듯 그라운드 위를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이후 경기가 좀 더 진행된 끝에 결국 1-1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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