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연전’ 아르테타의 아스널, ‘리버풀 킬러’로 거듭날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7 19:44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킬러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아스널은 오는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3일 뒤에는 리그컵에서 재격돌한다.

리버풀과의 연전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아스널은 자신감이 넘친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강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지난 7월 리버풀과의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시작을 알린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리버풀전 승리를 위해 선수 개개인의 활약을 강조했다. ‘미러’는 27일 ‘풋볼 런던’을 인용해 그의 말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선 선수들이 리버풀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일 필요가 있다. 상황에 따라 운이 필요한 순간도 있을 것이다”라며 상대의 강함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 내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6분여간 모든 면에서 일관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리버풀은 어느 순간에도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절대 포기해선 안 된다. 리버풀을 상대할 때 명심해야 할 점이다. 그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하면 우리의 집중력도 높아질 것이다”라며 팽팽한 경기를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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