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쾅쾅’ SON, 전반만 뛰어도 팀 내 평점 1위... ‘7.6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9.27 23:5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을 소화한 뒤 교체 됐다. 토트넘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전반전만 소화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이어진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도우며 득점에 관여했다.

전반 막판에는 직접 뉴캐슬의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3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전매특허 왼발 감아 차기를 선보였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41분에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골대를 맞췄다.

30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조세 모리뉴 감독은 전반전을 마치고 손흥민을 교체했다. 첼시전 출격 대비 명령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전반전만을 뛰고도 선제골을 넣은 모우라와 같은 평점을 기록하며 팀 내 1위 평점을 받았다.

한편 양 팀 최고 평점은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준 뉴캐슬의 칼 달로우(9.3점) 골키퍼가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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